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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1 1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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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종호 원장)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 직장인 A씨는 지난 주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변이 새어 나와서 곤란함을 겪고 있다. 날이 추워진 탓에 감기에 걸려 재채기를 했는데 젖은 속옷에 당황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에 그녀는 가까운 병원을 찾기에 이르렀고 검사결과 A씨의 증상은 요실금으로 밝혀졌다.

 

추워진 겨울에 요실금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날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땀 배출량이 적어지면서 소변량이 증가하고 재채기나 기침 등으로 방광이 과도하게 수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실금은 증상의 강도에 따라 치료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을 통한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 이후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요실금 종류는 크게 복압성, 절박성, 혼합성, 범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방법인 케겔운동 등으로 상당 부분 개선이 기대 가능하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함을 가져올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증세가 심한 요실금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적 치료법인 ‘미니슬링(Mini Sling)’이 시행되고 있다.

 

‘미니슬링(Mini Sling)’은 실이 복부를 관통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합병증 발생 가능성 역시 작은 편이다. 수술시간은 15분 내외로 비교적 짧으며 검진과 수술, 퇴원이 당일에 가능하다.

이러한 미니슬링은 수술 시 요도에 전해지는 압력을 정확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요도에 걸리는 압력이 강할 경우 수술 후 소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방광 내에 소변이 남는 ‘요폐’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종호 원장은 “요실금 증상의 경우 장기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칫 다른 골반장기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필요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요실금 수술의 경우 과거에 비해 기술의 발전으로 재발이나 부작용의 가능성이 비교적 작아졌지만 요실금 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야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fargo3@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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